Love Story @한세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에서의 인연은 때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관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함께 일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사람들. 이번 <Love Story @한세>에서는 한세에서 만나 사랑을 키우고, 이제는 일과 가정까지 함께 꾸려가고 있는 두 사내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세실업 해외지원팀 양승현 책임·수출5A본부3부1팀 박준형 책임 부부, 그리고 회계팀 이승재 선임·수출3C본부1부1팀 김미지 선임 부부. 동료에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까지, 서로의 가장 든든한 편이 되어주고 있는 두 커플의 따뜻한 이야기를 지금 소개합니다.

회계팀 이승재 선임· 

수출3C본부1부1팀 김미지 선임 부부

해외지원팀 양승현 책임· 

수출5A본부3부1팀 박준형 책임 부부

Q 안녕하세요! 한세인들에게 두 부부의 첫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양승현 안녕하세요! 저는 생산혁신본부 해외지원팀 양승현 책임입니다. 성과소팀에서 공장 평가랑 손익 분석, 그리고 공장 손실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박준형 반갑습니다. 수출5A본부 3부 1팀 박준형 책임입니다. 얼마 전까지 HIUM 2공장 생산기획 파견 업무를 마치고 복귀했는데요. 지금은 복귀해서 OLD NAVY WOMANS ACTIVE 영업팀에서 부자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미지 안녕하세요! 저는 한세실업 해외영업 TARGET AND 팀에서 샘플과 부자재 등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지 선임이에요. 

이승재 저는 경영지원본부 회계팀에서 회사의 자금을 관리하고 있는 이승재 선임입니다.


함께 일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Q 영화 같은 첫 만남 이야기가 궁금해요. 서로를 처음 본 그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박준형 벌써 6년 전이네요. 당시 정우 빌딩 5층에서 근무했는데, 아내가 바로 옆 팀인 물류팀이었어요. 오가며 자주 마주쳤는데, 솔직히 제 눈엔 조금 차가워 보이는 '도시적인 여성' 느낌이 강했어요. (웃음) 다가가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했었죠. 

양승현 저는 정반대였어요! 남편을 처음 봤을 때 '참 사람이 착해 보인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특별한 반전 계기가 있었다기보다, 옆 팀 동료로 지내며 성실한 모습을 지켜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는 확신이 들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김미지 저희는 좀 더 드라마틱해요. 2023년 8월, 출장비 수령 때문에 회계팀 금고까지 남편과 나란히 걸어간 적이 있어요. 그 짧은 복도에서 나눈 대화와 돈을 주고받던 찰나의 순간에 말로 설명하기 힘든 찌릿한 기운을 느꼈죠.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은 그때 제가 어떤 메이크업을 했고, 어떤 구두를 신었는지까지 다 기억할 정도로 저를 눈여겨봤더라고요. 이승재 그 찌릿함이 제게도 통했나 봐요. 9월에 우연히 술자리가 생겼는데, 놓치면 안 되겠다 싶어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죠. 다음 날 출근하기도 전부터 팀즈로 연락하며 직진 공세를 펼친 끝에 연인이 되었습니다. 

김미지 연애 일주일 만에 남편이 인도네시아 주재원으로 떠나며 위기가 오나 싶었지만, 제 생일에 발리에서 만났을 때 운명처럼 딸이 찾아왔어요.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났기에, 당황하기보다 '우리는 한 가족이 될 운명이었구나'라는 확신이 더 강하게 들었죠. 

Q 사내 부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혹은 남모를 고충이 있다면요? 

양승현 가장 좋은 건 역시 공감대예요. 같은 회사에 다니니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의 상황을 백번 이해하죠. 같이 출퇴근하고 점심 식사 후에 가끔 산책이나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이 제게는 큰 에너지예요. 

박준형 웃픈 점은 성과급 받는 날을 절대 비밀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웃음) 회사 안에서는 동료들이 혹시나 불편해할까 봐 애칭 대신 '남편, 아내'라고 부르며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려고 노력한답니다. 

김미지 남편의 주재원 생활과 출산이 겹쳐 신혼다운 신혼을 못 보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퇴근 후 육아로 바쁜 와중에 회사 점심시간에 잠깐 얼굴을 보며 나누는 대화가 저희 부부에겐 정말 각별하고 특별한 힐링 시간이에요. 

이승재 부서가 다르다 보니 제가 모르는 영업 쪽 지식을 아내를 통해 듣기도 하고, '우리 부서에선 이 사안을 이렇게 본다'며 서로의 시야를 넓혀주는 게 큰 장점이에요. 다만 프라이버시가 조금 적다는 게 소소한 단점일까요? (웃음)


Q 업무 현장에서 지켜본 서로의 '직장인 모드', 어떤 매력이 있나요? 

박준형 아내는 정말 책임감이 강해요. 일을 한 번 맡으면 끝까지 완벽하게 해내려는 태도와 동료들을 살갑게 대하는 매너가 참 멋지죠. 제가 업무상 궁금한 걸 물어보면 마치 자기 일인 양 열정적으로 도와주는 든든한 동료이기도 해요. 양승현 사실 이번에 남편한테 정말 놀랐어요. 해외 파견 가서 고생이 많았을 텐데,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적응해서 1년 만에 큰 성과를 내고 돌아왔더라고요. 영업이나 해외 법인 프로세스를 꿰뚫고 있어서 제게는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예요. 김미지 사적으로 알기 전에 업무 문의를 한 적이 있는데, 남편의 답변이 유독 인상적이었어요. 단순히 답만 주는 게 아니라 핵심을 구조적으로 정리해서 한눈에 이해하게 해주더라고요. 그때 ‘이 사람 정말 일 잘한다’는 신뢰와 함께 지적인 매력을 느꼈죠. 이승재 아내는 아이디어나 방향성을 떠올리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요. 제가 그걸 엑셀이나 툴로 도식화해서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면 시너지가 엄청나죠. 일터에서의 아내는 평소보다 훨씬 더 프로페셔널하고 빛이 납니다.


Q “집과는 정말 다르네!” 싶은 서로의 반전 모습도 궁금합니다. 

박준형 아내는 밖에서는 똑 부러지는 전문가지만, 집에서는 누구보다 섬세한 엄마예요. 아이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볼 때면 '이 사람과 결혼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죠. 

양승현 남편은 집에서 정말 만능 맥가이버예요! 요리와 청소는 기본이고, 집안의 물건이 고장 나거나 조립이 필요할 때 뚝딱 해결하는 모습이 회사에서의 모습만큼이나 든든하답니다. 

김미지 남편이 집에서는 소파와 물아일체가 되어 잘 안 움직이거든요. (웃음) 그런데 회사 일만 잡으면 눈빛이 바뀌면서 새벽까지 책임지고 해내는 워커홀릭으로 변신해요. 그런 치열한 모습이 참 의외면서도 신뢰가 가더라고요. 

이승재 저는 결혼하고 나서 아내가 생각보다 훨씬 잘 먹고, 건강하고 튼튼해서 깜짝 놀랐어요! (웃음) 밖에서 볼 때보다 훨씬 더 밝고 씩씩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는 걸 집에서 매일 느끼고 있답니다.

Q 맞벌이 부부로서 육아와 살림을 조율하는 두 분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양승현 저희는 한세어린이집 덕분에 야근을 유연하게 조율해요. '한 명이 늦으면 한 명은 무조건 하원'이라는 룰을 지키죠. 집안일도 누가 시키기 전에 먼저 시간 되는 사람이 하는 편인데, 신기하게도 지금까지 이것 때문에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호흡이 잘 맞아요. 

박준형 바쁜 시즌에는 한 사람이 등하원과 집안일을 100% 전담해 주는 게 저희만의 배려예요. 갈등이 생겨도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미안해"라고 먼저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저희 부부의 평화 유지 비결입니다. 

김미지 저희는 가사 분담을 명확히 했어요. 부엌과 청소는 남편, 아기 케어는 제 담당이죠. 서로의 업무 영역을 존중하며 선을 지키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이승재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이라는 보상을 꼭 챙겨요. 그리고 갈등이 생기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논리적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는 '토론' 시간을 가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Q 한세실업이 두 분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힘이 되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들려주세요. 

양승현 첫 만남부터 결혼, 육아까지 함께하고 있으니 정말 ‘삶의 동반자’ 같아요. 야근 끝나고 사무실에서 나왔을 때 남편이 기다리고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거든요. 같이 저녁 먹고 퇴근하는 그 시간이 제겐 큰 힘이에요. 박준형 예전엔 그저 일하는 직장이었지만, 이제는 아이 어린이집까지 함께하는 소중한 터전이죠. 아내가 제가 파견 나가 있는 동안 혼자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기다려줬던 게 가장 고맙고 미안해요. 

양승현 남편이 바쁠 때 아무 말 없이 제 몫까지 챙겨주던 순간들이 제일 고마웠어요. 회사에서는 동료로, 밖에서는 남편으로 늘 든든해요. 한 단어로 표현하면 제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할까요. 김미지 한세가 있어 저희가 만났고, 예쁜 딸도 태어났으니 정말 '인생 터닝포인트' 같은 곳이에요. 회사 생활을 하다 힘들 때 남편과 만나 점심을 같이 먹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돼요. 

이승재 한세는 저희 가족이 시작된 뿌리 같은 곳이죠. 같은 공간에 내 편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해요. 

함께 일하며 쌓아온 시간은 

어느새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Q 두 분이 함께 꿈꾸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박준형/양승현 서로 아껴주면서 오래오래 한세에 함께 다니는 것이 목표예요! 

이승재/김미지 함께한 시간이 짧았던 만큼, 앞으로 한세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추억을 쌓으며 사랑 넘치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싶어요. 


Q 사내커플을 꿈꾸거나 망설이고 있는 동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박준형/양승현 강력 추천해요!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말고 만나보시면 좋겠어요. 

이승재/김미지 장점만 가득한 사내 인연, 고민하지 말고 꼭 잡으세요!

서로에게 한 마디

박준형 지금까지 너무 고맙고 미안한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도 언제나 지금처럼 아껴주고 사랑할게!

양승현 회사에서는 프로답게, 집에서는 지금처럼만 다정하게 해주면 바랄게 없어요.

서로에게 한 마디 

이승재 보잘것없는 저와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더 잘하는 완벽한 남편이 될게요! 

김미지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줘요! (웃음) 우리 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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