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 INSIDE 

브랜드 상품 기획팀




예스24의 메시지가 독자들의 책상 위, 그리고 일상 속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고민하는 팀이 있습니다. 

단순히 ‘예쁜 굿즈’를 넘어 브랜드의 철학을 하나의 완성된 상품으로 빚어내는 브랜드상품기획팀. 

상상을 실물로 구현하며 고객의 팬심을 자극하는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Could be!’ 정신이 가득한 현장을 <한세 INSIDE>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팀 소개와 주요 업무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브랜드상품기획팀 MD 한세훈 과장, 디자이너 장은비 과장입니다. 브랜드상품기획팀은 예스24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기획 및 제작하는 팀입니다. 아이템 선정부터 디자인, 제작 관리 등 전체 프로세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상품 기획팀’은 어떤 역할을 하는 팀인가요? 

장은비 예스24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나 캠페인과 연계된 굿즈를 기획하고, 트렌디한 캐릭터 IP나 브랜드 또는 작가님과의 콜라보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굿즈라는 매개체를 통해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정서적인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인데요. 예스2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굿즈들을 통해 고객이 우리 브랜드에 애정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마니아 회원을 유지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우리 팀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은비 다른 팀들이 좋은 책을 선별해 읽을 거리를 제공하거나, 마케팅 메시지로 대중의 시선을 끌 때, 무형의 가치를 유형의 경험으로 실체화하는 점이 저희 팀만의 가장 큰 매력이자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최근 큰 인기를 얻었던 상품의 성공 비결을 알려주세요. 

한세훈 현재 저희 팀은 독서와 러닝을 결합한 '리딩런' 프로젝트의 굿즈 제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품 기획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트렌드'입니다. 최근 가장 반응이 좋았던 상품은 글로벌 IP '미피(Miffy)' 콜라보 굿즈인데, 캐릭터의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점이 고객들의 팬심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과정과 협업 시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한세훈 상품은 시장조사 및 타깃 분석을 시작으로 업체 선정, 디자인, 제작, 입고, 판매의 단계를 거칩니다. 아이디어는 주로 시장 트렌드를 어떻게 우리만의 상품으로 녹여낼지 치열하게 논의하는 회의 과정에서 디벨롭됩니다. 특히 협업 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데, 같은 아이디어라도 표현 방식에 따라 결과물의 완성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팀 분위기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장은비 Could be! (사실 따지고 보면 두 단어이지만)입니다. 팀원끼리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을 때 ‘안돼, 별로야’ 같은 부정적인 답변보다는 ‘아, 그럴 수도 있겠다,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팀원들의 유연한 태도 덕분에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생겨났고, 각자의 업무에 갇혀 있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좋은 결과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나 성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장은비 팀원 모두 공통적으로 불필요한 고민에 시간을 쏟기보다 본질에 집중하여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덕분에 업무 흐름이 끊기지 않고 빠르게 추진되는 편입니다.



기억에 남는 팀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장은비 2년 전 겨울, 팀원들과 함께 갔던 일본 시장 조사 출장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마침 도쿄에 몇 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는데요, 계획했던 일정은 소화해야 하는데, 눈은 펑펑 오고 날씨는 너무 춥고… 구매한 샘플들이 꽤 무거웠는데, 누구 하나 힘들다고 짜증 내지 않고 서로 짐을 나눠 들면서 길을 찾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몸은 힘들었지만, 함박눈을 맞으며 함께 고생하다 보니 팀원들 사이에 동질감과 끈끈함이 생기더라고요. 그때 쌓인 유대감 덕분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팀 분위기가 훨씬 좋아졌고, 어려운 업무가 닥쳐도 '우리 그때 눈 속에서도 해냈는데 이 정도쯤이야'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브랜드상품기획팀만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일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도 소개해주세요.

한세훈 무엇보다 '머릿속 상상을 실물로 구현하는 능력'은 우리 팀이 가장 자신 있는 부분입니다. 정성 들여 만든 상품을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마주할 때, 기획자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요즘 주목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나 고객 변화가 있다면? 

장은비 '굿즈를 샀더니 책이 왔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굿즈가 강력한 '덤'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고객들은 훨씬 예리하고 섬세합니다. 이제 굿즈는 단순히 본품에 딸려오는 사은품이 아니라, 그 자체로 브랜드의 철학을 경험하게 하는 독립적인 상품으로 대우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고객들은 아무리 작은 굿즈라도 실용적 쓰임이 있는지,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고 있는지, 그리고 나의 공간에 두었을 때 내 취향을 증명할 만한 소장 가치가 있는지를 엄격하게 따집니다. '예쁜 쓰레기'보다는 '의미 있는 반려템'을 찾는 것이 지금의 소비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브랜드상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장은비 앞으로의 굿즈는 브랜드의 '덤'이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한 굿즈가 아닌 예스24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시키는 경험의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유행을 쫓기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리만의 서사를 담아, 고객들이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팀원들의 숨은 능력이나 의외의 매력이 있다면? 

한세훈 장은비 과장님은 팀 업무의 완성도를 책임지는 최종 방어선 같은 분입니다. 모두가 놓치기 쉬운 작은 디테일까지 책임지고 확인하는 모습에서 깊은 전문성을 느끼고 있어요.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미리 고려해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꼼꼼한 덕분에 팀 전체가 안정감을 가지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장은비 제가 NF 성향이라 가끔 고민의 늪에 빠지곤 하는데, 그때마다 세훈과장님은 날카로운 논리로 우문현답을 내려주세요. 감정에 매몰되지 않게 중심을 딱 잡아주시는 파워T 능력자입니다. 


팀 내 유행하는 것(밈, 간식, 문화 등)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장은비 점심 식사 후에는 여의도 공원이나 국회의사당 주변을 돌며 '수다 산책'을 즐깁니다. 주말에 본 OTT 이야기부터 바쁠 땐 업무 미팅 이야기까지, 끝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곤 해요. 이 루틴 덕분에, 오후 업무도 기분 좋은 에너지로 활기차게 시작하곤 합니다.

팀워크를 유지하는 우리만의 방법이 있나요? 

장은비 앞서 소개한 팀 문화처럼 저희는 '수다를 가장한 미팅'을 정말 많이 합니다. 서로 성향이 다른 만큼 각자의 의견과 느끼는 점들도 모두 다르기에, 끊임없이 대화하며 최선의 방향을 찾아가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운함이 생기거나 혼자 고민을 담아두는 일이 없도록, 더 투명하고 깊게 이야기를 나누며 팀워크를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팀의 주요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한세훈 2026년 핵심 목표는 굿즈를 통해 예스24라는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에게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특정 상품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예스24가 떠오르고, 반대로 예스24를 생각하면 우리가 만든 매력적인 상품들이 가장 먼저 연상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상품이 하나로 연결되는 독보적인 프로젝트들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팀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한세훈 아이디어 (원석)를 다듬어 굿즈 (보석)을 만드는 팀. 

장은비 무엇이든 만들어드립니다. 


브랜드상품 기획이란 ○○이다 

한세훈 선물이다. (브랜드의 진심을 담아 고객에게 선물하기에) 

장은비 퍼즐이다. (기획, 디자인, 제작등등의 피스 하나하나가 모두 맞춰져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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