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크레마클럽’ 독자 이용 현황을 분석한 연말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결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예스24의 도서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의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자 기획됐다. 구독자 이용 현황 분석부터 키워드별 베스트셀러까지 다채로운 결산 데이터를 공개한다.
우선 2024년 크레마클럽 이용 현황 분석 시 구독자들은 월요일 밤 10시에 가장 많이 접속했으며, 1인당 독서 권수는 월 평균 7.2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분야는 ‘소설’로, 그중에서도 OTT 시리즈로 화제가 된 <삼체>의 작가 류츠신의 작품을 가장 많이 찾았다.
또한, 키워드별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도서 TOP5도 공개했다. 분야별 다운로드 1위 도서로는 삼체(소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에세이),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경제경영), 세이노의 가르침(자기계발), 쇼펜하우어의 인생수업(인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자연과학)이 올랐다.
이외에도 ‘완독률이 높은 책’, ‘역주행한 인기 급상승 책’, ‘하이라이트(밑줄)가 많은 책’, 크레마클럽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책’ TOP5를 선정했으며, 크레마클럽 MD 선정 올해의 책도 발표했다. 크레마클럽 MD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는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평일도 인생이니까>, <일본 현지 간식 대백과>, <일류의 조건>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