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가 ‘나이키키즈’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는 나이키키즈는 올해도 오프라인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3월 31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울렛 형태의 나이키키즈 밸류 스토어인 롯데아울렛 이천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이은 2호점으로, 최대 7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도 지난 21일 새롭게 매장을 개점하며, 부산 및 경상남도 상권 공략에 나섰다. 부산 백화점 가운데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다음으로 두 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이다. 한세엠케이는 기존 나이키키즈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 및 니즈에 주목해고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나이키키즈 롯데아울렛 이천점의 경우 신발 디스플레이 존을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나이키 특유의 분위기로 꾸며 편하게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팅룸의 경우, 카페 같은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한 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구성하여 아이와 부모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한세엠케이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나이키키즈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별 소비 요충지를 적극 공략해 보다 많은 지역의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나이키키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나이키키즈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매출 성장세 역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