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부터 부탁한다.
“입사한 지 3개월 된 나이지리아에서 온 프로비다. 한세실업 해외영업 유럽팀에서 의류 생산과 판매를 주로 담당하고 있 다.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한 세실업을 위해 전략과 아이디어를 내는 데도 힘을 보태는 중 이다.”
입사 계기가 궁금하다.
“2023년 서울 엑스포 외국인 취업 박람회를 통해 한세실업 을 처음 알게 됐다. 한세실업은 행사 참가 기업 중 외국인 지 원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등 다양성을 추구하 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웹사이트와 채용 공고, 언론사 기사 등을 통해 한세실업을 더욱 자세히 알아봤다. 꾸 준한 성장과 혁신으로 주목받는 기업이었다. 그 높은 전문성과 글로벌한 비전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 그동안 쌓아온 내 경험과 역량, 해외영업 포지션이 일치해 입사 지원 하게 됐다.”
입사 뒤 첫인상은?
“사실 합격은 했지만 막상 외국인으로서 언어 장벽에 대한 걱 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심 ‘회사에서 언어 교육 프로그 램을 지원해 줬으면’하는 바람을 가졌던 이유다. 그런데, 출근 과 동시에 외국인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의 커뮤니케이션 스 킬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언어 교육 프로그 램을 제공 중인 회사라는 점을 알게 됐다. 영어 외에도 베트남 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 생산법인이 진출해 있는 국가 의 제2외국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내 경우엔 한국어, 일본어 등 실제 업무 진행에 필요한 언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한세실업은 ‘직원이 행복 한 일터’를 모토로 임직원 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 더라. 한국 동종 업계에서도 ‘복지가 좋은 기업’, ‘직원을 위하 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