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물놀이 위한 래쉬가드, 수영복 등 스윔 아이템 인기
본격적인 여름 시즌 시작과 함께 일찌감치 바다나 계곡, 워터파크 등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지로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급증했다. 실제, 이른 더위에 국내 유명 워터파크들도 실내 시설에 이어 야외 시설을 개장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워터풀, 키즈풀 등 프라이빗한 형태의 키즈카페가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의 물놀이 나들이객 수요를 끌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요즘에는 집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홈캉스 족까지 늘며 여름용 패션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한세엠케이도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입기 좋은 키즈 스윔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먼저, ‘컬리수’는 화사한 컬러과 등판 그래픽이 돋보이는 래쉬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NBA키즈’도 그라데이션 배색단이 포인트인 반집업 형태의 래시가드를 선보였으며, ‘플레이키즈-프로’는 서핑 전문 브랜드 헐리키즈의 래쉬가드 라인을 신규 출시했다. ‘모이몰른’ 역시 유니크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래쉬가드와 수영복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들이 올해 공통적인 트렌드로 주목받는 것은, 수영복과 래쉬가드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이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기존에는 관련 제품이 바캉스 시즌인 7~8월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이뤘다면, 올해는 4월부터 매출이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NBA키즈의 래쉬가드 제품군은 4~5월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36% 이상 늘었으며, 컬리수와 모이몰른 스윔 아이템 역시 5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각각 50%, 35% 이상 신장했다. 헐리키즈의 경우, 동기 기준 래쉬가드 매출이 300% 이상 증가했다.
이 외에도 서양네트웍스의 키즈 브랜드 ‘블루독’ 역시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썸머 스윔웨어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유아동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지난 5월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내 오픈한 디즈니 베이비 팝업스토어에서 미키 마우스와 곰돌이 푸 캐릭터를 활용한 수영복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