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업무 효율 극대화…#햄스 #스마트팩토리 #SFC #오토폴딩&패키징
한세실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햄스는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됐다. 제품생산과정의 모든 흐름을 데이터화해 전 공장의 가동 및 생산 현황을 별도의 개인정보단말기(PAD)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재단, 봉제 등 제조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파악할 수 있어 불량품 감축에 효과적이다. 시장상황 등 외부 변수에 따른 공장 현황을 미리 예측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덜어낼 수 있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산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공정 관리(SFC) 시스템 구축도 앞두고 있다. SFC 시스템은 생산 효율성, 부자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개별 업무량 및 예정 업무 등을 예측할 수 있게 해 공장 전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즈 라벨 부착, 폴리백 작업(비닐포장), 가먼트 폴딩(의류 접기) 등 작업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업무에는 오토 폴딩 등 자동 기계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오토 폴딩기는 작업자가 기계 위에 제품을 올리면 기존 매뉴얼 작업들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기계다. 카튼을 펴고 접어서 테이핑 해 제품을 담을 수 있도록 모양을 만들어주는 제함기와 제품이 담긴 카튼을 자동으로 닫고 테이핑 하는 봉함기를 도입해 오토 패키징도 가능해졌다. 자동 기계의 가장 큰 장점은 숙련도가 낮은 작업자들도 숙련이 높은 작업자만큼 능률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것이며, 위 자동 기계 사용으로 결근에 따른 수량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더불어 현장의 정리 정돈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